👻그냥 이것저것

삼성전자 탈락 후기가 아니라 일기 인듯..💫

ಠಿ_ಠ 💻 2021. 6. 21. 20:04

따끈따끈한 결과 소식,,ㅎㅎ 안녕~~~~~ 뭔가 슬프다라기보다 음,,,,,, 그냥 복잡^^,,?

당연히 알고 있었던 결과였다 ㅎㅎ 빨간글씨로 써주니까 조금 슬퍼지네?..  담부터는 초록색으로 써주세요~

내 인생에 삼성전자 서류 합격! 코테 합격! 그리고 면접 기회라니!!!! 감사합니다.. 감사했습니당... 좋은 글도 감사합니당,,

첫 면접이였는데 뭔가 그 분들이 시간 아깝다고만 생각하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가득했다!

 

비록 탈락했지만, 그냥 나의 후기를 적으려고 한다~ 이렇게 적으면서 훌훌 털어버렷 ~~~~!!!!!!! 그리고 이런 글 적어놓고 담에 보면서 혼자 추억 회상하려고 적으려고 한다 ㅎㅎ 탈락자도 후기 적는 세상~!!!!

 

서류전형

정말 기대 1도 안했는데 발표가 났고 확인했더니 합격이랜다! 엥? 했음 ㅎㅁㅎ 그리고 사실 그닥 뭔가 기쁘다라는 감정이 나를 지배하기도 전에 바로 '아;;;;;;;;;; 코테 준비는 또 어케하냐;;;;;;;;;;;;;;;;;;;;;;;' 했다. 이걸 보는 사람이 있다면, 저처럼 급히 하지 마세여~!~!

 

코딩테스트

바로 이제 그날 부터 백준에 삼성 A형 이랑 역량 기출 그거 계속 풀었다. 근데 사실 싸피하느라 아침부터 오후 6시까지는 할 수가 없어서 넘넘 답답하고 ... 호호 그래서 주말에 일찍일어나서 풀고 밤에 새벽에 풀고,, 그랬음 근데 저는 다 풀진 않았고 솔직히 다 푸는건 현실적으로 불가능이였다. 그래서 계속 연습한건 문제 읽고 바로 IDE에 코딩하는게 아니라 문제를 완벽이해하고 배열을 쓸건지.. 리스트를 쓸건지.. 어떤 방법으로 풀어나갈건지 정리했다. 처음부터 시간을 재고 풀진 않았고 그렇게 문제를 푸는 방식이 익숙해지고 나서야 시간을 쟀다. (근데 그 시간 안에 다 푼 기억이 별로 없음;ㅎㅎ)

암튼 느낀건.. 솔직히 다른건 모르겠고 삼성 코테는 문제 잘읽고 정리해서 푸세요!!!!!!!!!!!!!!!!!!!!! 였다. 그렇게 하면 다 성공적인 결과를 얻을 수 있지 않을까 싶다!

 

코테는 일요일 오후였는데, 아침에 교회 갔다가 혼자 버스타고 슝슝 갔다. 인재개발원까지.. 왜 멀캠이길 바랬는데.. 아무튼 가서 안내해주시는대로 따라서 고사장에서 앉아서 기다렸당. 나는 데스크탑이였는데 맨날 노트북 키보드만 쓰다가 오랜만에 깊이감 있는 키보드를 쓰니까 1도 못쓰겠더라,,, 그치만 열심히 버벅이면서 코딩했다.

그냥 긴장 1도 안되고,, (왜냐면 안붙을것같아서) 걍 뭐 어케되겠지~~~~하고 풀었는데 1번을 빨리 풀어서 심장이 두근거렸당ㅋ 그래서 2번 문제풀때 잘 정리해서 풀어야되는데 한 15퍼정도는 이해하지 못하고 풀기 시작했다ㅎ 그래서 중간에 어디선가 어긋났고 그게 어딘지 모른채 끝났당~~~~~

 

아무튼 그냥 불편한 키보드만 기억에 남았던 시험이었다!

결론 = 1개라도 제대로 풀자

 

면접

갑자기 6시가 넘은 어느날.. 코테 발표가 났다는 연락을 보고 들어갔더니 합격이랜다! 보자마자 '와;;;;;;;;;;망했다;;;;;' 했다ㅎ

왜냐면 난 말을 완전 완전 대박 못하고.. 그냥 난 아는 것도 없고... 아니 왜 붙었지 .... 했다. 그리고 바로 면접 스터디 하나 구해서 참여하고(많이는 못했지만) 그냥 하면서 계속 내 부족한 점만 보이고 말 못하는 내자신이 참 불쌍,,,ㅎㅎ 호호하하

아무튼 그리고 주변에서 많은 도움을 줘서 정말 감사하기도 했고!!!!

몰라,, 그냥 힘들었다,, 첨에 제발 마지막날 면접보게해주세요라고 빌었는데, 생각해보니까 그때 보나 먼저보나 그게그거인 나의 실력때문에 빨리 보는게 나았던것 같다.

 

나는 화요일 1시에 면접진행했고, VD사업부 시험보는 사람들이 엄청 많아서 놀랐다! 그리고 임원 - 창의 - 직무 순으로 면접을 진행했다. 임원이 첫번째라니 순간 망했다고 생각했다. 그리고 진짜 망했음 ㅎㅎ 근데 생각보다 싸피에 관심이 다들 없으셔서 신기하고 웃겼다. 그리고 편입한 것에 대해서 많이 궁금해하시더라,, 흠 전 편입 전 보다 지금 학교를 더 오래 다녔다구요ㅠㅠ!!!!! 아무튼,, 그래도 다들 얘기를 잘 들어주시고 이상한 말 하는데도 듣고 계시고.. 감사합니다.. 그리고 죄송합니다.. ㅎㅎ 창의면접은 보면서 나에게 관심이 없는 것 같다고 많이 느꼈고...ㅎㅎ 직무는 그냥 끝나고 나서 집에 와서 도대체 답이 뭘까 혼자 생각하다가 생각나서 '아.. 그거구나..'하고 그냥.. 그랬다..

 

1시부터 6시 반..?정도까지 하다가 나온 것 같다. 대기시간이 넘 길어서 당떨어져서 힘들었다.. 끝나고 집가서 완전 홀가분한 맘으로 플젝했다~ 그리고 이떄부터 예상했다. 난 떨어졌다구 ㅎ.. 다들 아닐거라고 해도 내가 안다고...

결론 = 평소에 연습을 하자

 

결과

그래.. 진짜 떨어졌다. 근데 오늘 다른것도 3개나 떨어졌는데 얘도 떨어져서 하루에 4개 떨어짐ㅎ 저보다 더 심한 사람이 있나요??? 있다면 같이 힘내고 없다면 위로를 얻으세요.

아무튼 예상했던 결과임에도 약간 맘이 불편헀지만^^,,, 아몰라.. 올해 하반기엔 하나 되겠지머~~~~~~~~~~

다 나랑 안 맞는 회사였나보지 뭐~~~~~~~~~~~~~~~~~~~~~ 담에 여기서 배운 걸로 더 좋은 결과 얻어오겠습니당

붙은 분들 넘 멋지시고, 취준생분들은 맛잇는거 많이 먹구 힘내세욥ㅎㅎ

 

앞으로 계획

1. 남아있는 시험이 하나 있는데, 최선을 다해서 보기

2. 코테, 면접에 대한 준비는 미리미리 하기

3. 프로젝트하면서 경험 정리하기

4. 잘먹기

5. 숨쉬기

6. 잘자기